해외여행 이심(eSIM) 사용법 · 유심·로밍 차이와 나라별 가이드
이심은 휴대폰에 내장된 칩에 요금제를 내려받아 쓰는 방식입니다. 유심을 갈아 끼울 필요가 없고, 한국 번호는 그대로 둔 채 데이터만 현지 요금제로 씁니다.
나라별 가이드
이심·유심·로밍 비교
이심
- 출국 전에 설치하고 도착하자마자 바로 씁니다
- 매장 줄을 서거나 유심을 갈아 끼울 필요가 없습니다
- 한국 번호를 켜 둔 채로 데이터만 따로 씁니다
- 대부분 통신사 로밍보다 데이터 요금이 저렴합니다
- 이심을 지원하고 통신사 잠금이 없는 폰이어야 합니다
- 대부분 데이터 전용이라 현지 전화번호가 없습니다
- 설치할 때 와이파이나 데이터 연결이 필요합니다
- 프로필을 지우면 보통 다시 구매해야 합니다
유심
- 이심이 안 되는 구형 폰에서도 씁니다
- 현지에서 산 유심은 현지 번호가 포함되기도 합니다
- 다른 폰으로 옮겨 끼우기 쉽습니다
- 한국 유심을 빼야 해서 인증 문자를 못 받을 수 있습니다
- 작은 카드라 잃어버리기 쉽고 유심핀이 필요합니다
- 여러 나라가 구매 시 여권 등록(일부는 얼굴 인증)을 요구합니다
로밍
- 설정이 거의 없고 내 번호 그대로 씁니다
- 평소 번호로 전화·문자를 주고받습니다
- 아주 짧은 여행에는 간편합니다
- 보통 GB당 가장 비쌉니다
- 여행이 길어지면 일 단위 요금이 쌓입니다
- 일정 사용량 뒤 속도 제한이 걸릴 수 있습니다
내 폰이 이심을 지원하는지 확인
- 아이폰: XS·XS Max·XR 이후 모델이 이심을 지원합니다. 중국 본토 판매 모델은 대부분 지원하지 않습니다(애플 기준 iPhone 17e·Air·18 Pro/Pro Max만 지원). 홍콩·마카오판 XS·XR도 이심이 없습니다.
- 구글 픽셀: 픽셀 4 이후 모델은 모두 지원합니다. 픽셀 3·3a는 구매 국가와 통신사에 따라 다릅니다.
- 갤럭시: 해외 모델은 S20 시리즈 이후 다수가 지원하지만 출시 국가별로 다릅니다. 국내 정식 출시폰은 S23 시리즈, Z 폴드4, Z 플립4, A 퀀텀4부터 지원합니다. 중국·홍콩·대만·마카오판 갤럭시는 대부분 지원하지 않습니다.
- 간단 확인: 전화 앱에서 *#06#을 누릅니다. EID(32자리 숫자)가 보이면 이심 하드웨어가 있습니다.
- 통신사 잠금: 잠금이 풀린 폰이어야 합니다. 아이폰은 설정 > 일반 > 정보에서 '이동통신사 잠금' 항목이 'SIM 제한 없음'인지 확인합니다.
- 갤럭시는 설정 > 연결 > SIM 관리자에 'eSIM 추가'가 보이면 지원 기종입니다.
데이터 얼마나 필요할까
약 3.6GB 요금제를 고르세요
아이폰에 설치하기
- 출국 전 와이파이에 연결합니다.
- 설정 > 셀룰러 > eSIM 추가로 들어갑니다.
- 'QR 코드 사용'을 눌러 받은 QR을 스캔합니다. 또는 '세부사항 수동 입력'에서 SM-DP+ 주소와 활성화 코드를 입력합니다.
- 새 회선 이름을 '여행' 등으로 정하고, 기본 회선(전화·문자)은 한국 번호로 둡니다.
- '셀룰러 데이터'를 여행 회선으로 지정합니다.
- 도착하면 여행 회선을 켜고 그 회선의 '데이터 로밍'을 켭니다.
- 한국 회선은 데이터 로밍을 꺼 두면 로밍 요금을 막을 수 있고, 문자는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.
갤럭시(안드로이드)에 설치하기
- 출국 전 와이파이에 연결합니다.
- 갤럭시: 설정 > 연결 > SIM 관리자 > eSIM 추가로 들어갑니다. (픽셀: 설정 > 네트워크 및 인터넷 > SIM > SIM 추가)
- '서비스 제공자의 QR 코드 스캔'을 눌러 스캔하거나 활성화 코드를 직접 입력합니다.
- SIM 관리자에서 '모바일 데이터'는 여행 이심, '전화·문자'는 한국 유심으로 지정합니다.
- 도착하면 여행 이심을 켜고 데이터 로밍을 켭니다(설정 > 연결 > 모바일 네트워크 > 데이터 로밍).
- 한국 유심은 데이터 로밍을 꺼 두면 로밍 요금이 나가지 않습니다.
출국 전에 알아 둘 것
- 이심은 한국에서 와이파이로 미리 설치하고, 도착 후 켜서 데이터 로밍을 켭니다. 설치 시점부터 기간이 시작되는 상품도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.
- 여행이 끝나기 전에는 이심 프로필을 지우지 않습니다. 대부분 다시 내려받을 수 없습니다.
- 한국 회선은 켜 두고 문자를 받습니다. SKT·KT는 로밍 중 문자 수신이 무료라고 안내합니다. 다른 통신사·알뜰폰은 확인이 필요합니다. 은행·카드 인증 문자도 보통 이렇게 받습니다.
- 핫스팟(테더링)은 상품마다 허용 여부가 다릅니다. 구매 전 확인합니다.
- 여행용 이심은 대부분 데이터 전용입니다. 통화는 메신저 앱을 쓰고, 택시·배달 앱에 현지 번호가 필요한지 미리 확인합니다.
- 도착 후 신호가 없으면 비행기 모드를 껐다 켜고, 여행 회선의 데이터 로밍이 켜졌는지 확인합니다. 필요하면 네트워크를 수동으로 선택합니다.